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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방네과일촌
가을의 길목에서.....
작성자 : 문서방댁      작성일 : 2013-09-28     조회 : 3001회
가을이 주는 선물이 너무너무많네요
화단에있는조가 이제 누렇게 익어가면서 고개를 숙이네요
남편은 안녕하세요 하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는듯하다고 좋아라하고
제생각은 사람은 늘 겸손해야하고 한알의씨앗이 헤아릴수없을만큼 많은
알갱이가 송송박혀있는걸보며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요즘 산에가면 많지는않지만 도토리,밤, 버섯이있고
맑은공기와 높은하늘이 기분을 좋게하고 벼가익어서 누런들판이
한층더 마음을 여유롭게하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만끽하세요
사진많이 찍었는데 카메라를 어디다 두었는지 못찿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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